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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사흘째…양측, 27일 '끝장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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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파업 사흘째 접어들면서 물류 차질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화물연대가 오늘(27일) 이른바 끝장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 13곳에서 집계된 운송 거부 화물차 수는 전체의 4분의 1에 달하는 2,848대.

[정준식/화물연대 조합원 : 뭐 남는 게 있고 보람이 있어야 하는데 계산을 해보면 항상 적자가 돼요.]

부산항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평택 당진항도 평소의 3분의 1로 급감했습니다.

[정재호/평택해양항만청 과장 : 평시보다 상당히 한산한 편입니다. 비조합원들도(운송거부에) 상당히 동조하면서 분위기를 관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물운송 차질로 당장 수출 납기일을 맞추기 힘들게 된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출업체 관계자 : 비상시니까 운전에 대한 위험성도 있잖아요. 대체 화물 차량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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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화물연대가 어제 정부에 이른바 '끝장 협상'을 제안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해 양측이 오늘 오후에 만나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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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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