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세계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 은행, 30억 유로 지원 요청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의 은행이 3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4조 3천 400억 원 이상의 정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472년 창립한 '방카 몬테 데이 파스치 디 시에나'가 19억 유로 가량의 정부 대출을 갚고자 정부 보증 채권을 30억 유로 이상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탈리아 경제지 '일 솔레 24 오레'는 전했습니다.

지난 1472년 창립한 방카 몬테는 유로존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46억 9천만 유로의 적자를 냈으며, 유럽은행감독청의 기준에 따라 핵심 자기자본비율 9% 수준에 이르기 위해 이달말까지 32억 6천 700만 유로 상당의 자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방카 몬테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 언급을 내놓지 않았으나, 스페인이 1천억 유로에 달하는 구제 금융을 공식 신청한 지 하루만에 나온 이 소식에 유럽 금융 문제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