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적인 감염병 환자 수가 줄었지만 예방접종대상 감염병과 해외유입 감염병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1년도 감염병감시연보'에서 지난해 이런 감염병 발생 추세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감염병 신고환자 수는 9만 8717명으로 2010년보다 26.1% 줄었습니다.
질환별 신고건수는 결핵이 3만 95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A형간염, 쓰쓰가무시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환자와 함께 말라리아,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의 '매개체 전파 감염병'도 감소한 반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백일해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환자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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