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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선 갈등 격화…민주, 잇단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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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경선 규칙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정세균 상임고문이 오늘(26일) 출마 선언을 하는 등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8월 20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선 실무 준비에 본격 돌입합니다.

핵심 쟁점인 경선 규칙에 대해선 다음 달 9일까지로 논의 기간을 연장했지만 비박계 진영이 요구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계 대선주자들은 즉각적인 집단 행동에 돌입하기보다는 다음 달 9일까지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선 규칙 논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0일로 예정된 경선 후보 등록일에 맞춰 경선 불참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지사 출신인 김태호 의원이 다음 주쯤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도 다음 달 25일까지 경선 규칙을 확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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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오늘 오후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대선 예비후보는 손학규, 문재인 고문과 조경태 의원에 이어 4명으로 늘었습니다.

김두관 경남지사와 정동영 고문, 김영환 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도 다음 달에 속속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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