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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피하자' 4월 신혼부부 8.2% 급증

부동산 경기 침체로 5월 인구이동은 7%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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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효과에 힘입어 4월에 결혼을 신고한 신혼부부가 8.2%나 급증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4월 혼인 신고 건수가 2만 7천8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100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째 늘어난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베이비붐 세대 자녀인 1979~1983년생 에코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온데다 4월 21일 윤달 시작을 앞두고 결혼을 서두른 쌍이 증가한 점을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통계청은 "혼인건수 통계가 4월 신고 기준이고 신고가 4월 초·중순에 몰려 있는 점을 보면 윤달을 피해 3∼4월 초에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에 태어난 신생아는 4만 200명으로 0.2% 줄어 1월 -4.6% 이후 3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2만 2천100명으로 800명, 3.8% 늘었는데 지속적인 노령인구의 증가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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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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