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전면 보수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설공단은 200여억 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2014년 3월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놀이동산인 '아이랜드'의 운영을 중단하고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놀이기구가 낡고 오래돼 안전상의 위험이 있다는 자체 점검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과학오락관 등 오래된 건물 2개 동을 철거하고, 800제곱미터 규모의 2층 건물도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아이랜드'는 지난 197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때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 최고의 놀이시설로 주목을 받았으나, 80년대 이후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민간 놀이공원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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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