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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 부교재 "간토대지진 군경이 조선인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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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시의 중학교 부교재에 간토대지진 당시 일본 군인과 경찰이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내용이 실렸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가 시립중학교 학생 전원에게 배포한 올해 판 부교재인 '알기쉬운 요코하마'에는 간토대지진 당시 군대와 경찰 등으로 조직된 자경단 등이 조선인에 대한 박해와 학살을 자행했다고 기술됐습니다.

우익지인 산케이신문은 이 기술을 자의적이라고 비판하면서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거치지 않은 부교재 문제가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조작되면서 일본 군경 등에 의해 재일동포들이 대량 학살됐지만,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이런 사실을 부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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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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