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랍의 봄'으로 퇴진한 무바라크의 뒤를 이을 이집트 새 대통령에 이슬람주의자인 무함마드 무르시가 당선됐습니다.
이집트 최대 이슬람조직 무슬림형제단 후보인 무르시는 이집트 역사상 60년 만에 처음으로 치러진 자유민주 선거를 통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됐습니다.
이집트 중앙선관위는 카이로 선관위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르시가 대선 결선투표에서 51.73%를 득표해 48.27%를 기록한 샤피크 후보를 앞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집트 대선 결선투표 결과는 애초 21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400건의 부정선거 의혹 조사 때문에 연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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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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