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가 주를 이뤘던 국립정신병원이 학교폭력 가해·피해자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바뀝니다.
보건복지부는 민간 병원과 다를 바 없이 입원 중심으로 운영하던 국립정신병원을 지역별로 특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정신병원 5곳은 학교폭력 가해·피해자 치유학교, 자폐아 재활센터 등으로 개편됩니다.
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이 문을 여는 오는 2014년부터 개편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5개 병원과 각 지역 정신보건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립정신병원은 서울병원, 춘천병원, 나주병원, 부곡병원, 공주병원 등 5곳이 있습니다.
춘천병원은 군 정신건강 질환자 치료를, 공주병원은 인터넷중독치료를 특화하고 있지만 5개 병원 모두 사실상 입원 기능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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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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