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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터키 전투기 격추…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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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근 지중해 상공을 비행 중이던 터키 전투기가 시리아에 의해 격추돼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추락한 터키의 F-4 전투기에는 2명의 조종사가 탑승 중이었습니다.

시리아군 대변인은 미상의 비행체가 매우 낮은 고도에서 고속으로 시리아 영해 상공을 비행했다며 이 비행기가 시리아 육지로부터 1km 떨어진 곳까지 비행했을 때 발포를 시작했고 시리아 라타키아주 해안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상공에서 비행체를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이 추후 이 비행기가 터키의 전투기였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양국이 협력해서 실종된 2명의 조종사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이번 사건이 밝혀진 뒤 단호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그동안의 양국간 긴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이번 전투기 격추 사건이 심각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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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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