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항공사가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평양을 잇는 노선에 조만간 정기 항공편을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즈베스티야' 인터넷판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항공청 알렉산드르 네라디코 청장은 더 많은 러시아인이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하고 러시아를 찾는 북한인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정기 항공편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인들은 마지막 사회주의 국가를 보기 위한 호기심에서 북한을 찾는 반면 북한인들은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로 몰려 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북한을 연결하는 항공편은 블라디보스토크-평양 노선에 주 1회 운항하는 북한 고려항공이 유일하며 모스크바와 평양을 잇는 정기 항공편은 없습니다.
네라디코 청장은 "양측이 이미 새 항로 개설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면서 "올해 안에 취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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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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