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국내의 종북 논란과 관련해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국내 뉴스를 들으면 걱정스러울 것"이라며 "천안함이 피폭 당했을 때 국민들 중 일부는 미군이 그랬다고 했지만 다수 국민은 믿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의 단결력이 없다고 하는데 싸울 때 싸우더라도 위기 때에는 힘을 합치는 국민성"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럽 재정위기가 한국까지 이어진다면 한국의 성장 속도가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최근 세계 7번째로 '20-50 클럽'에 가입한 점을 언급하며 "6위까지 나라는 식민지를 경영했던 나라이고 "피식민지 국가로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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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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