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리우+20' 최대 경호대상은 이란 대통령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에 참가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숙소 주변에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전날 밤 갈레아웅 공군 비행장에 도착했으며, 삼엄한 경계 속에 리우 시 서부 상 콘라도 지역에 있는 고급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공군 비행장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동안 중무장 병력이 근접경호를 했고, 공중에서는 군 헬기가 정찰에 나섰다.

호텔에는 경찰 저격수와 군 특전대 요원이 배치됐으며, 주변 도로의 통행이 제한됐다. 호텔 근처 해변에도 해군 함정이 동원돼 경계활동을 펼쳤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를 거쳐 리우를 방문했다. 라파스에서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리우+20'에 참석하고 나서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우고 차베스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핵개발 계획으로 초래된 국제사회의 고립을 벗어나려고 수년 전부터 남미에 대한 접근을 시도해 왔다.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에콰도르, 쿠바 등 좌파가 집권한 국가들이 주요 대상이다.

한편 볼리비아와 브라질에서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