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 저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는 노인이 정상인에 비해 기억력, 주의력 등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3069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9년 동안 지켜 본 결과 당뇨병 환자가 같은 연령의 정상인에 비해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기간의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 수록 인지기능 저하가 더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편상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