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하청 생산하는 타이완 팍스콘의 궈타이밍 회장이 한국인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궈 회장은 어제(18일) 팍스콘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본인은 절대 뒤에서 칼을 꽂지 않지만 가오리방쯔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가오리방쯔는 중국인이 한국인을 얕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이 말은 궈 회장이 일본 전자업체 샤프와의 협력 방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궈타이밍 회장은 말실수로 잇따라 구설에 올랐던 인물로, 지난 1월에는 직원 야유회에서 매일 동물 백만 명을 관리하느라 골치가 아프다며 직원들을 동물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팍스콘은 중국 선전과 광둥, 청두 등에서 공장을 운영중인 직원 120만명의 세계 최대 전자제품 하청 생산업체로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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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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