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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원 신풍초, 이전 문제 놓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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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9일)은 역사 깊은 수원 신풍초등학교 이전을 둘러싼 갈등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신풍초등학교 이전 관련해 2차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학부모들의 반발이 여전히 컸습니다.

함께 보시죠.

1896년 조선 고종 때 만들어진 개교 116년 역사의 수원 신풍초등학교를 문화재복원이란 이유로 이전하는 게 과연 타당한 것인가, 수원시교육청이 어제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지막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시작 전부터 학부모들이 반발이 거셌습니다.

학교를 이전하게 되면 내년부터 자녀를 근처 다른 학교로 보내야 하는데, 그게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 겁니다.

[박수현/학부모 : 학교가 없어지면 지금 저학년 1, 2학년 아이들이 왕복 6차선, 8차선이 되는 도로를 매일같이 3, 40분을 걸어서 학교를 다녀야 되고…]

이에 대해 수원시는 문화재복원의 당위성을 밝혔으며, 시 교육청은 학교이전에 따른 학생지원대책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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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록/수원교육청 과장 : 도심 공동화로 인해서 작아지는 신풍초의 발전 가능한 그런 계리를 마련하고자 지원을 많이 하면서 신풍초를 이전하고자 합니다.]

교육청은 예정대로 내일 학교이전을 위한 행정예고를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신풍초는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로 이전을 시작하는데요, 상당수 학부모와 동문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수원시는 초등학교 자리에 과거 화성 유수부 숙소인 우화관을 복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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