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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예비역이 수돗물로 가짜 '물뽕' 만들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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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로 만든 가짜 최음제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른바 '물뽕'으로 불리는 최음제라며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상근예비역 병장 최모씨를 검거해 군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또 최씨를 통해 최음제를 구매한 74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가짜 최음제 1통에 15만원에서 40만원을 받고 팔아 9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돗물을 용기에 담아 판매했기 때문에 판매한 최음제는 효과가 전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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