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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도킹' 성공한 중국, 첨단 분야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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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유인 우주선과 실험용 우주 정거장이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이게 아주 어려운 작업이라서 지금까지 미국과 러시아만 성공했던 겁니다. 중국이 첨단 우주 분야 강국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석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첫 여성 우주인 류양 등 3명을 태운 선저우 9호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로 서서히 접근합니다.

[中 CCTV 중계 : 0.5미터 전입니다. 도킹했습니다. 좋습니다.]

도킹에 성공하자 우주인들은 주먹을 불끈쥐며 자축합니다.

우주 정거장에 우주선을 연결하는 도킹은 허용 오차가 불과 18센티미터로, 100미터 거리에서 바늘귀를 맞추는 수준의 초정밀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이 때문에 지난 1966년 미국이 처음 성공한 이후, 유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뿐이었습니다.

우주인들은 앞으로 열흘 정도 선저우 9호와 톈궁 1호를 오가며 각종 과학실험과 관측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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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핑/중국 유인우주프로그램 대변인 : 진일보한 자동 도킹기술은 물론 수동 도킹기술도 처음으로 검증하게 될 것입니다.]

선저우 9호는 다음 주말쯤 톈궁 1호와 분리돼 중국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지난 1970년 첫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중국은 이번 도킹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2020년에는 미국과 러시아와는 별도로 자신들만의 우주정거장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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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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