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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단체, 다음 달부터 롯데카드 결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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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등 자영업자 단체들이 다음 달부터 롯데카드 결제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마트가 창고형 마트인 롯데 빅마켓에서 롯데카드 이용 시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대형 가맹점에 유리한 수수료율을 적용해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를 흔들고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들은 숙박업과 휴게음식업, 유흥음식업, 단란주점업 등 60여 개 자영업단체와 함께 다음 달부터 롯데계열사인 롯데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롯데마트 불매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카드수수료 개편을 촉구하면서 올해 초 신한카드에 대한 결제 거부운동을 했고 코스트코에 대해 싼 수수료율을 적용한다며 삼성카드에 대해서도 집단 행동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카드수수료 업종별 차별 금지에 관한 내용을 담은 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카드와 롯데 빅마켓의 경우 1.5% 이하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형마트 등 대형가맹점의 수수료율 특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내일 롯데마트 송파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성수점,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규탄 대회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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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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