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휴일인 어제(17일) 기독교 교회를 노린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한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의 카두나시와 자리아시 등지에서는 교회 5곳을 상대로 차량이 돌진하거나 무장괴한이 투척한 폭탄이 터져 2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쇄 폭탄테러에 분노한 현지 기독교 청년들이 카두나에서 수도 아부자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를 막고 승용차에서 무슬림들을 끌어내 살해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추가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카두나주 일원에 24시간 통금령을 내렸습니다.
연쇄 폭탄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조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주 일요일인 10일 발생한 교회 연쇄테러는 급진 이슬람단체 보코하람이 저질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09년 중반 이래 보코하람에 의해 살해된 희생자는 10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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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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