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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출마 선언…"정권·정치·시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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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정권을 교체하고 정치와 시대를 교체하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고문은 출마선언문에서 "특권과 불평등의 나라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함께 기회를 가지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고문은 주요 대선공약으로 '분배를 강화하는 포용적 성장,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창조적 성장,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는 생태적 성장, 소통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협력적 성장'의 4대 성장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 집권시 가장 먼저 대통령 직속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달 일자리 상황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6자회담 재개를 통해 북핵을 폐기하고 개성공단 확장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를 복원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고문은 출마선언에 이어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수감생활을 했던 옛 서대문 구치소를 둘러봤습니다.

문 고문의 출마 선언으로 민주통합당에서는 지금까지 조경태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등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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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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