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국제선 항공운임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올 들어 최저 수준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이달 초 8개월 만에 내렸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는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은 현재 16단계에서 3단계 하락한 13단계로 책정돼 평균 19.2%가 내려갑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4월, 5월의 18단계에 비해서는 5단계나 낮아진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미주지역을 왕복하는 승객이 지불해야 하는 유류할증료는 우리 돈 31만 원대로 이달에 비해서는 7만 원, 5월에 비해서는 12만 원 이상 낮아질 예정입니다.
유럽·아프리카 노선도 지금보다 약 7만 원가량 저렴해지고 대양주, 중동 노선 유류할증료도 6만 원 이상 떨어질 전망입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 평균 가격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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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는 성수기를 맞아 유류할증료가 내려가면 승객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해외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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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