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은 대학생 5명 가운데 1명 꼴로 연이율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재부, 교과부, 금융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대학생 5천37명의 고금리 대출 이용실태를 점검했더니, 18.3%인 922명이 금융기관 등의 채무자였습니다.
이 가운데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학생은 188명으로 3.7%였습니다.
고금리 대출의 평균 금리 수준은 저축은행이 23%, 대부업과 캐피탈 28.9%, 사채는 31.8% 수준이었습니다.
고금리 대출자 가족의 소득 수준은 월소득 199만 원 이하가 10.7%, 200만 원에서 299만 원이 6.5% 300만 원에서 399만 원이 3.8%였습니다.
정부는 고금리 채무 대학생에게 미소금융 학자금 전환 대출을 통해 연 6.5% 수준의 저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용도로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신청일 현재, 연체가 없는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연소득 2천만 원 이하 저소득 청년입니다.
올해 1학기 내에 든든 학자금과 일반 학자금의 금리를 3.9%로 낮추고 신입생은 성적 요건을 폐지하고 재학생의 성적 기준은 B에서 C로 완화합니다.
학점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교수 추천을 통해 특별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