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와 금속가공제조업체의 장시간 근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가운데 직원이 500명 이상이 기업 48곳의 근로 시간을 감독했습니다.
48곳 가운데 81.3%인 39곳은 주야 2교대로 운영되고 있고 56.2%인 27곳은 주중 연장근로를 법적 허용 시간인 12시간을 초과했습니다.
87.5%인 42곳은 1일 휴일특근 시간이 8시간을 넘었고, 44곳은 연차휴가의 절반도 쓰지 않았습니다.
고용부는 전체적으로 보면 54.3%인 25곳에서 월평균 30% 이상의 근로자가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해 20개 업체에서는 모두 1천 46명을 새로 뽑고 일부 업체는 주야 2교대를 3조 2교대로 바꾸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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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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