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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집 22명 성폭행…'경기도 발바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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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이른바 '경기도 발바리'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DNA 검사를 해보니 무려 22차례나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40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조사하던 중 이 씨가 과거 강도 범행 수법이 경기도 서남부 연쇄 강도 성폭행 사건과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국과수 조사 결과, 이 씨의 DNA는 이른바 '경기도 발바리'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용의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3년 안산에서 문이 열린 집을 골라 들어간 뒤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11월까지 22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주로 20대 젊은 여성들을 골라 성폭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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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범행이 확인된 22건 외에도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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