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생도 4명 중 1명 이상이 학교에서 급우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연방 교육부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생이 전체의 28%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괴롭힘 유형별로는, 놀림감이 되거나 루머에 시달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선 급우에 대한 물리력 행사가 곧바로 퇴학과 형사처벌로 이어지기 때문에 '폭행을 당했다'는 학생은 거의 없었으며,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는 학생만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간 USA투데이는 현재 50개 주 가운데 32개 주가 교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학교 당국의 조사를 의무화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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