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시아파 등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4차례의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졌습니다.
또 남부 힐라에서는 경찰이 이용하는 식당 밖에서 두 차례의 차량폭탄테러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시아파 무슬림이 주로 거주하는 발라드에서도 폭탄을 장착한 차량 2대가 폭발해 4명이 희생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테러에 따른 전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라크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테러가 빈발해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치안이 불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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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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