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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한에 선의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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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북한이 체제가 바뀌었으니까 개혁ㆍ개방을 할 좋은 기회로 본다"면서 "자신은 북한에 대해 선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유엔 지속가능 발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청와대에서 가진 내외신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지금 여러가지 적대적인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이 개혁ㆍ개방하면 신속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일제 강점기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일본은 지금 하는 것을 보면 말 한마디로 1냥도 갚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FTA 체결 문제에 대해선 "위안부 문제와 FTA는 아무 상관이 없다"면서 "비관세 장벽이 강하면서 동시에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나라가 FTA를 하려면 상대 국가에 대한 배려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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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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