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국가안전위해죄 혐의로 70일 넘게 구금 중인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 일행이 어제(11일) 우리 영사와 면담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어제 오후 주 선양 총영사관 영사 3명이 랴오닝성 단둥시 구치소에서 김영환 씨와 유재길 씨, 강신삼 씨와 이상용 씨 등 4명을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영사가 면담을 할 때 구금된 4명이 외관상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면서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김 씨 일행을 체포한 뒤 4월 26일 김영환 씨에 대한 영사 면담만 한 차례 허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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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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