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은행권 구제금융 신청으로 유로존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1.71%, 31.40포인트 오른 1867.04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25.26포인트 상승한 1,860.90에 개장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오는 17일 그리스 2차 총선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을 계기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국제적인 정책 공조가 더 구체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덕분입니다.
외국인은 1천323억원의 매수우위로 사흘 연속 순매수했고, 기관도 1천3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에 개인은 2천5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통신, 음식료, 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이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65%, 7.60포인트 오른 469.59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165.9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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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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