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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여객기 활주로와 충돌…1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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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부 키예프주(州)에서 10일 오전(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소형 여객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와 충돌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키예프주 보로디얀카시 인근에서 16명의 낙하산 동호회 회원들과 2명의 승무원을 태운 L-410 여객기가 악천후로 보로디얀카 공항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활주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나머지 13명의 승객들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조종사 학교 소속의 여객기는 이날 낙하산 동호회 회원들을 태우고 낙하 훈련에 나섰다가 기상이 악화해 보로디얀카 공항에 비상 착륙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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