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원 20대 여성 피살 사건과 관련해 112신고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112신고를 긴급 범죄에 집중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일반 민원전화를 전담하는 '경찰 콜센터'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수원 사건 직후 112 요원 전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부적격자를 교체하고, 112 지령요원을 증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과 지방청 인력을 감축해 일선 현장을 보강하고, 퇴직 경찰 가운데 우수 인력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매년 반부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경찰청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해 고질적인 부패를 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쇄신안에는 장기근무자에 대한 순환 인사를 실시하고 상습적인 금품·향응 수수자에 대해선 징계부가금을 가중 부과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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