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사고 희생자들의 시신이 모두 수습되면서 신원 확인작업과 동시에 장례절차에 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페루 수사당국은 여권 확인 등을 통해 수습한 14구의 피해자 시신 중 한국인 1명과 외국인 3명 등 4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페루 당국은 희생자 시신 전부를 사고 현장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쿠스코시로 보내 임시 안치한 뒤 신원확인 작업을 마칠 계획입니다.
여권과 육안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울 경우 피해자와 유족 간 유전자 대조를 하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페루 당국의 협조 속에 현지 장례업체들과 비용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며 피해자 시신을 본국으로 보내기 위한 서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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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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