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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추락 헬기 탑승자 시신 14구 수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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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루 헬기 추락 현장에서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8명을 포함해서 탑승자 14명 모두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페루 현지에서 김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른 새벽부터 페루 육상구조대원들이 헬기 추락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시신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페루 경찰 간부 : 이미 헬기추락 현장에 군 구조대가 도착해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페루 당국은 탑승객 14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헬기에는 한국인 8명을 비롯해 페루인 3명, 네덜란드와 스웨덴, 체코인이 각각 1명씩 타고 있었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현재 추락 현장에서 차로 5시간 떨어진 인근 도시로 운구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로 시신의 일부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여서 페루 당국은 신원 파악을 위해 DNA 검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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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측은 탑승자 가족들이 페루에 도착하는대로 본격적인 사후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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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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