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고 1만2000원에 달하는 대형 폐가전 제품의 처리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대형 폐가전 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만 하면 약속한 시간에 맞춰 무료로 물건을 수거해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 제품을 버리려면 대당 5000∼1만2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스티커를 부착해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야만 했습니다.
시는 우선 11일부터 구로·관악·성동·성북·강북·서초구 등 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후 9월부터 모든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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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