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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위 "균형 필요"…한전 요금 인상안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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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력이 제시한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정부가 일단 반려 의견을 내놨습니다. 인상률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한국전력이 제시한 전기요금 평균 13.1% 인상안에 대해 반려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대목에는 공감했지만, 산업용과 주택용 등 종류별 요금 인상에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을 급격히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전기위원회가 반려 의견을 내 놓았기 때문에 한전은 인상안을 보완해 다시 전기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결국 지경부 안팎에서는 산업용 전기료는 7%, 주택용은 4%가량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제(7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절전 효과를 위해 전기요금을 여름 성수기 전에 인상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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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8월 이후 가정용과 산업용 전기요금을 각각 2%와 12%가량을 인상하고 1년도 안 돼 다시 인상하는 것이어서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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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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