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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타보지도 않고 평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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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의 최종 기종 선정이 오는 10월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기종 가운데 하나인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는 우리 조종사들의 시험 비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F-35 의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한국 조종사들의 시험비행이 불가능하며, 평가는 시뮬레이터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F-35가 시제기만 나와있는 개발이 진행 중인 기종인데다, 조종석이 하나 밖에 없는 '단좌기'여서 미국 조종사의 도움 없이 한국 조종사가 혼자 운행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미국이 허락하지 않는 한 실제 시험비행은 불가능하다면서, 한국 조종사가 동승한 추적기를 띄워 옆에서 비행하면서 F35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사전문가들은 "시뮬레이터를 통한 성능평가는 한계가 있어 현지 시험평가가 부실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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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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