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우울감을 느끼는 강도가 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중산층 가족의 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우울 수치는 12.6점으로 고소득층 5.5점에 비해 훨씬 높았습니다.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우울감 강도가 2배 이상인 셈입니다.
특히 우울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점수인 17점 이상을 받은 저소득층이 30% 나 되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신체 건강은 저소득층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5.5%가 건강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고소득층은 6.7%에 불과했고, 중산층은 15.2%였습니다.
가족 관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고소득층이 85.9%, 중산층가족이 80.8%로 80%를 상회한 반면 저소득층은 61.5%에 그치는 등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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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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