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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회의, "위기 공동대응" 원론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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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진 7개국, G7 재무장관들이 긴급 회의를 열어 유럽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다함께 협력하자고 하긴 했는데, 역시 뾰족한 대책은 없었습니다.

파리,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로존의 위기가 세계 경제 전체를 위협하는 가운데,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긴급 전화·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G7이 유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유럽의 위기에 빠른 속도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즈미 재무상은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문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재무부도 성명을 통해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유럽에서 금융 및 재정 동맹을 진전시키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멕시코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유럽 사태의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회의 이후 공동 성명이 발표되지 않음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유럽의 위기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는 원칙적인 합의만 이뤄졌을 뿐 구체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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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멕시코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도 국제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대책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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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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