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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까지 위협…'살인 먼지폭풍'에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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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 강력한 먼지 폭풍이 불어닥쳐 적어도 15명이 숨졌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콰주 동부에서 먼지 폭풍이 들이닥쳐 가옥이 부서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가 하면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케베르 파크툰콰주의 주도 페샤와르 등지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이 사망했고 펀잡주에서도 아동 4명을 비롯한 8명이 숨졌습니다.

강풍과 함께 먼지가 시야를 가려 항공편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키베르 파크툰콰주에 몰아친 바람은 시속 90㎞에 이르렀고 펀잡주에서는 시속 75㎞의 강풍이 관측됐다고 지역 언론이 기상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풍은 기상 이변은 아니며 이 지역에서 여름이면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기상학자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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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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