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유발하고 파열 우려가 큰 불법 공업용 실리콘 젤을 이용해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던 프랑스 여성 가운데 약 8천명이 문제의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프랑스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4월 말 현재 7868명의 여성이 파열되거나 암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정부의 경고에 따라 PIP사가 제조한 실리콘 젤의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문제의 보형물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 가운데 유방암이 발병한 48명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으나 가슴 성형 수술과 유방암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PIP의 보형물은 전 세계 65개국에 수출돼 40여만 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만 3만여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P사의 창업주 장-클로드 마스 전 최고경영자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돼 현재 수감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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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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