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기준으로 63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1850개로 지난달보다 9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CJ,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업집단이 1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고, LG, 포스코 등 3개 기업집단이 각 1개사씩을 계열사에서 제외했습니다.
편입 현황을 보면 삼성은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을 분할ㆍ설립했고, OLED 글라스 제조업체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또 전산시스템 개발·관리업체인 누리솔루션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CJ는 합성수지제품 제조업체인 원지와 파우치 포장가공업체 한원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화했습니다.
한국전력과 롯데, GS 등 7개 기업집단에서는 회사설립, 지분편입 등으로 각 1개사씩 7개사를 계열로 추가했습니다.
그룹사의 계열 제외 업체 중에는 LG가 지난달 윈인터내셔널의 지분 매각에 이어 플러스원을 바이올렛드럼에 흡수합병해 최근 2개월간 화장품 도소매 사업자 2개사를 계열사에서 빼 눈길을 끌었습니다.
포스코는 주주협약 변경으로 지배력을 상실한 부동산업체 청라국제업무타운을, CJ는 청산종결한 유선방송 전송업체 동양케이블정보통신을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