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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지표 부진에 영국·독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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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성장률과 실업 통계 등 경제지표의 부진과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유럽증시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프랑스 증시만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증시는 0.18% 떨어진 5306.95, 독일 증시는 0.26% 내린 6264.38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지수는 0.05% 올라 3017.01을 기록했습니다.

범유럽 지수는 0.7% 하락한 968.92로 마감해, 지난해 12월 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럽증시는 31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의 영향으로 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대부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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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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