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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인권보고서는 도적이 매 드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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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지난 24일 발표한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이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는 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인권문제를 세계지배 전략 실현의 정치적 도구로 삼는 것은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이라며, "미국의 반북 인권 타령은 대북 적대시 정책의 산물이며 한 나라 인민의 선택권을 부정하는 인권유린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4일 발표한 `2011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대해 "여전히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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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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