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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학살 희생자 대부분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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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시리아 중부 홈스주 훌라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의 피해자 대다수가 약식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사망자의 다수가 친정부 민병대에게 목숨을 잃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조사단에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체 희생자 108명 가운데 포격과 탱크의 발포로 숨진 사람의 수는 20명 이내라며 "현지 목격자들과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나머지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약식 처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훌라 시내의 한 마을인 탈두에선 어린이 49명과 여자 34명을 포함해 108명이 학살당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이 학살을 자행한 것이라며 책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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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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