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규모 지방 시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어신문 월드저널은 중국 충칭시 완성구민 수천 명이 지방법원 앞에서 경찰이 귀가 지시를 어긴 중학생을 때려 숨지게 한데 항의해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완성구민들은 완성구가 지난해 10월 인근의 저개발지역인 치장현과 통합된 뒤 경제발전이 더디고 사회복지가 축소됐다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 루이안시에서도 200여 명의 노동자들이 동료가 체불임금을 요구하다 맞아 죽은데 항의해 정부 기물을 파손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고 시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오는 6월 4일이 톈안먼 사태가 발생한 지 23주년이 되는 때여서 시위에 더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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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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