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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방키아은행, 190억유로 구제금융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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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은행 방키아가 사상 최대 규모인 19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페인 4위 규모의 은행 방키아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스페인 정부, 중앙은행과 이미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키아는 또 지난해 결산 결과 30억 유로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스페인의 저축은행 7곳을 합병해 출범한 방키아는 지난해 투자금 33억 유로를 끌어모으며 마드리드 주식시장에 상장됐습니다.

그러나 부실대출의 비율이 커져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8억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고, 스페인 정부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방키아를 비롯한 스페인 5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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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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