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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 "에취" '재채기 원숭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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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사이언스와 미국 애리조나대학 국제종 탐사 연구소는 작년 한해 동안 발견된 신종 희귀 생물 10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신종 포유동물로는 '리노피데커 스트라이케리'라는 원숭이가 포함됐습니다.

이 원숭이는 비가 오면 재채기를 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온몸이 까만털로 덮여있고 입 주변만 하얀 털로 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남쪽 아프리카의 금광 1.3km 땅속에서 발견된 작은 벌레도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생물들 가운데 가장 땅속 깊은 곳에 사는 이 벌레는 소시지만한 크기로 전설의 악마 파우스트를 반영한 이름 '할리스팔로버스 메피스토'라고 명명됐습니다.

이 밖에 밤 10시쯤에만 꽃을 피우는 난초와 과일향을 내고 스폰지밥을 닮은 버섯을 만들어내는 호모균, '걸어다니는 선인장', 개미의 몸 속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 브라질의 형광 빛 타란툴라거미 등이 희귀 10종에 선정됐습니다.

희귀 생물 목록은 지구상에 사라져가고 있는 희귀종들을 알리고 새로운 발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로 발견된 200여 종의 신종 생물들 가운데 전문가들이 제일 흥미로운 10종을 엄선했습니다.

심사위원이었던 위키타 주립대 매리 리즈 재임슨 교수는 이번에 뽑힌 신종들은 독특한 이름들도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지구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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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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