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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태양광비행기 첫 대륙간 비행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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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술진이 제작한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첫 대륙 간 비행을 위해 본거지인 스위스 중부 파예른 공군기지를 이륙했습니다.

솔라 임펄스는 내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까지 구간을 비행할 예정입니다.

솔라 임펄스가 첫 대륙 간 비행에 성공하려면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을 가로지르는 피레네 산맥의 높은 봉우리들을 넘어야 하고, 마드리드에서 모로코까지는 바람이 거센 지중해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해야 합니다.

솔라 임펄스는 2010년 7월 사상 최초로 야간비행을 포함한 26시간 연속 유인비행에 성공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스위스 국토 횡단비행 시험을 마쳤습니다.

2003년에 제작이 시작된 이 태양광 비행기는 날개의 길이가 대형 여객기와 맞먹는 63m에 달하지만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게는 승용차보다 가벼운 1.6t으로 설계됐습니다.

날개 위에 장착한 1만 2000개의 태양전지판이 생산한 에너지로 각각 10마력의 힘을 가진 4개의 전기모터를 구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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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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