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미국 측에서 오바마 대통령 대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미 백악관 고위 관료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고문인 벤 로스는 "클린턴 장관이 블라디보스토크 APEC 회의에 미국을 대표해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대표단에 누가 포함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클린턴 장관이 블라디보스토크에 가는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지 않기로 한 결정은 대선과 관련한 미국 국내 정치 일정 때문이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순 미국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 불참한 것과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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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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